[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지난 19일 오후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한류스타들이 총출동해 화제다.
이날 개막식은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일명 ‘굴렁쇠 소년’이 나타나면서 시작됐다.
영상에 이어 리듬체조 선수인 여아 김민이 굴렁쇠를 굴리며 등장했다. 이어 배우 장동건이 흰색 수트를 입고 김민의 굴렁쇠를 받아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과 '시크릿 가든'으로 아시아전역에 인기를 끈 현빈도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 JYJ가 개회식에 등장해 대회 주제가인 '온리 원'(Only One)을 불렀다.
특히 JYJ는 배우 이영애가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로 나타나 성화를 점화하자 히트곡 '엠티'(Empty)를 열창했다.
'신흥 대세' 엑소도 개회식 무대에 올라 '늑대와 미녀', '으르렁'을 열창했다. 국내 최고 아이돌로 등극했음을 증명한 것.
'월드 스타' 싸이는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의 연주에 맞춰 '챔피언'을 부른 뒤, '강남스타일'을 불러 관객과 하나되는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 개회식은 임권택 감독이 총감독을 맡고, 장진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화려한 영상미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