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SBS 끝없는 사랑 26회 방송분>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 출연 중인 배우 황정음이 시대적 배경을 반영한 세련된 패션 스타일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 참담한 시대를 살아가지만 절망하거나 무너지지 않는 신여성 ‘서인애’ 역의 황정음은 부조리한 상황과 맞서 싸우는 당당한 캐릭터에 잘 맞는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26회에서 서인애(황정음 분)는 한광철(정경호 분)을 살해하려 한 박영태(정웅인 분)에게 복수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황정음은 연한 핑크 색상의 블라우스와 네이비 컬러의 슬랙스를 매치해 자신감 넘치면서도 매혹적인 여성의 패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황정음의 신여성 패션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방만으로 포인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미니멀한 디자인에 엠보 가죽과 스네이크 프린트를 믹스한 스카이 블루 색상 토트백은 전체적인 스타일과 조화를 이뤄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황정음이 선보인 가방은 ‘루이까또즈’의 툴루즈(TOULOUSE) 라인 토트백으로 알려졌으며 토트백 뿐만 아니라 숄더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투웨이 형태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루이까또즈 관계자는 “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 배우 황정음이 착용한 가방은 루이까또즈 F/W 컬렉션 제품으로 트렌디한 연출이 가능해 여성들의 데일리백으로 활용하기 좋을 뿐 아니라 클래식한 느낌과 모던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어 현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끝없는 사랑’은 1980년대의 삶을 살아가는 당시 사람들의 꿈과 야망,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배우 류수영, 황정음, 정경호, 정웅인, 차인표, 전소민, 서효림, 최성국, 신은정 등이 출연한다. [더타임스 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