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 속옷차림으로 강남 배회 '정신 혼미' "기억나지 않아"

  • 등록 2014.09.25 09: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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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여부 간이검사에서 음성 나와...국과수 의뢰

[더타임스 이채원 기자] 배우 줄리엔 강(32)이 속옷 차림으로 강남 길거리를 배회하다 경찰로부터 마약투입 여부검사를 발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줄리엔 강은 지난 18일 오후 3시쯤 강남구 역삼동 도로를 러닝셔츠와 팬티만 입은 채로 배회했다.

 

이를 본 주민들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줄리엔 강을 인근 파출소로 데려갔다. 발견 당시 줄리엔 강이 발견된 곳은 자택에서 1km 떨어진 곳에 있었으며 정신이 혼미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4일 줄리엔 강을 상대로 마약여부를 간이검사했지만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줄리엔 강은 경찰 조사에서 "전날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왜 이런 행동을 하게 됐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줄리엔 강에 대한 정밀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이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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