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크리스탈 '빌리진' 콜라보, 케미 폭발 "너 이 오빠 못 믿니?"

  • 등록 2014.09.29 09: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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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크리스탈 팀 승리...최종 프로듀서로 하하 선택

[더타임스 이채원 기자] 지난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가수 비와 크리스탈이 '빌리진'을 개사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며 화제다.

 

이날 방송분에선 SBS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비 크리스탈(정수정) 박영규 알렉스 김기방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유재석 송지효 이광수 지석진 하하 개리 김종국)과 함께 오디션 대결을 펼쳤다.

 

SBS오디션 프로그램 '케이팝스타'를 패러디한 듯한 이달 오디션 대결에선, 비와 크리스탈, 유재석, 김기방이 한팀을 이뤘다. 프로듀서 역할은 하하, 박영규, 알렉스가 맡았다.

 

첫 등장한 비는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 곡에 맞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유재석과 김기방은 가발을 쓰고 코러스를 맡아 웃음을 자아냈다. 중간에 김기방의 손을 잡고 무대 위로 올라선 크리스탈은 비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환상적인 첫 호흡을 선보였다.

 

크리스탈은 도도한 듯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안무까지 숙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오디션 대결은 런닝맨 드림걸스에 맞선 비-크리스탈 팀이 승리했다. 이들은 최종 프로듀서로 하하를 선택했다.

이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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