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상가권리금 상담센터' 설치 추진 "추가 법개정 추진"

  • 등록 2014.09.30 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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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센터 통해 상가임차인들의 피해사례 수집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사진)은 상가권리금으로 인한 상가임차인들의 피해사례를 수집하는 ‘상가권리금 상담센터’를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민병두 의원과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지하도상가상인연합회 등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발표한 상가권리금 보호대책에서 제외된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상가권리금 피해사례’를 수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상담센터를 통해 수집한 상가임차인들의 사례와 의견이 법안 심의과정에 반영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상가권리금 보호법이 ‘용산참사 방지법’이 될 수 있도록 공익사업법과 도시정비법 등의 추가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 의원은 “'상가권리금 법제화'는 역대 정부도 법제화를 시도하지 못했을 만큼 법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많은 정성과 연구가 필요한 묵직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민 의원은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임차인 및 점유권자의 권리가 소홀히 취급받는 경향이 강했다”며 "상가임차인의 피해사례에 근거해 추가 법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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