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채원 기자] JYP 출신의 가수 한나(33·본명 류숙진)가 지난 1월 이미 세상을 떠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 언론매체는 지난 1일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실력 좋고 밝았던 한나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한나는 지난 1월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사망 전 공황장애를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는 2004년 '바운스'로 정식 데뷔했으며 지난 2003년 당시 JYP 소속가수 비의 2집 수록곡 '난 또 니가 좋은 거야' 피처링에 참여한 바 있다.
이후에도 한나는 2006년, 2008년에도 앨범을 발표했고, 이후 '한지서'라는 예명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