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아침소리', 국회의원 세비 인상 반대 "선후배의원 동참하라"

  • 등록 2014.10.01 22: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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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 3.8% 인상 방침 철회 요구..."내년도 세비 동결해야"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의 모임 '아침소리'가 2일 내년도 국회의원 세비 인상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김종훈, 서용교, 김영우, 조해진 등 '아침소리' 의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국회 세출예산안에 국회의원 세비와 국회사무처 인건비를 3.8% 인상 반영할 예정"이라며 "저희는 내년도 세비 동결을 요구하며 선후배, 동료 의원들도 동참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국회 운영위원회의 모든 위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3.8%의 세비인상이 철회되도록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세비인상 거부로 국회가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여야간의 전향적이고 초당적인 협조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내년도 국회의원 세비와 국회사무처 인건비가 3.8% 인상된다면, 예상 금액상으로는 올해 1억3796만원에서 내년 1억4320만원으로 524만원 늘어나는 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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