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배우 차승원과 그의 아들 노아 군이 친부 확인 소송에 휘말렸다.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한 남성은 차승원의 아내가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노아 군을 낳았다며 1억 원에 상당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이 남성은 차승원이 노아 군을 자신의 아들인 것처럼 행세하여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차승원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노아 군은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롤)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 지난해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논란이 됐다.
이후 프로게이머 팀에서 방출된 노아 군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기도 했다. 성폭행 혐의는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