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임우재, 친권조정-재산분할까지 합의? 이혼소송 사유가 성격차이?

  • 등록 2014.10.13 08: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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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차이로 갈등 빚어온 것으로 알려져...이부진 측 "상당부분 합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이 결혼생활 15년 만에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이들의 이혼 사유가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 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임우재(46) 삼성전기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 및 친권자 지정 신청을 냈다. 이들은 슬하에 초등학생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 사장 측 대리인은 “이혼조정 신청과 관련해 양측이 상당부분 합의가 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조정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혀, 이들은 곧 법률상으로 이혼상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사장은 이건희 회장 측의 반대에도 1999년 삼성물산 평사원이던 임 부사장과 결혼해 '세기의 로맨스'로 알려졌다. 이들은 봉사활동을 하던 중 만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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