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검찰총장 성추행 혐의로 피소 "네아빠가 대단하냐" 골프장여직원에 뽀뽀까지..

  • 등록 2014.11.12 14:15:59
크게보기

검찰총장 출신 골프장 회장, 혐의 부인 "신체 접촉 없었다"

 

전(前) 검찰총장이 골프장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전 골프장 여직원 A 씨는 지난 11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성폭력수사대에 골프장 회장 B씨를 성추행혐의로 고소했다. B씨는 전 검찰총장을 지낸 인물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A씨의 아버지는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6월 22일 골프장 기숙사에서 샤워하던 딸을 나오게 한 뒤 강제로 껴안고 볼에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했다"라고 12일 밝혔다.

 

또한 B씨는 A씨에게 "내 아내보다 예쁘다"라며 "애인 해라"고 말하면서, 5만원을 쥐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씨 아버지에 따르면, 딸은 그 돈을 찢어버렸고, 자신의 아버지까지 피할 정도로 대인기피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B씨는 "A 씨가 회사를 그만둔다고 해 위로하려고 찾아간 것"이라며 "신체 접촉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더타임스 이슈뉴스팀]

이슈뉴스팀 기자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15길 19 아크로리버파크 107동 1205호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