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김문수에 무한신뢰 보내..기득권 포기 거부? 안타깝다"

  • 등록 2014.11.13 09: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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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혁신 첫 단계는 의원들의 특권포기, 국민의 명령"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3일 "새누리당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과 보수혁신위원들에게 무한의 신뢰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1일 보수혁신특위 의원총회 보고 때 혁신안 자체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구체적 방법의 일부에 대해서 우려와 반대 논리 발언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다수의 찬성하는 의원들의 발언은 그날 시간상 나올 수 없었다"라며 해명하면서 "이것이 새누리당 의원들이 마치 의원 특권, 기득권을 내려놓는 혁신을 거부하는 것처럼 비쳐지고 있어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분명한 것은 정치개혁은 시대의 필수적 과제"라며 "정치혁신의 첫 단계는 의원들의 특권포기가 돼야 한다. 그것이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대표는 "출판기념회 금지와 세비 관련된 부분은 반대 논리 중에 합리적인 반대 논리는 잘 수렴해서 의원총회를 앞으로도 계속 열도록 하겠다"라며 "그래서 1차 혁신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김 대표는 "(보수혁신위가) 2단계 정당개혁과 3단계 정치제도 개혁안을 잘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정치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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