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채원 기자] 악성 루머로 곤욕을 치룬 서지수가 지난 12일 소속그룹인 '러블리즈'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하지 못하고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를 앞두고 악성 루머가 퍼져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서지수는 13일 이틀째 병원에 입원 중이다.
12일 서지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이중엽 대표는 "강경 대처를 할 것인만큼 악성 루머를 유포한 사람을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 방침을 알렸다.
이 대표는 "아무리 실력이 좋더라도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면 함께 하지 않는 편"이라며 "서지수는 그렇지 않았다. 정말 착한 친구였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서지수가 (현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걸그룹 '러블리즈'는 서지수를 제외하고 당분간 7인조로 활동한다.
서울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대는 서지수의 악성루머를 유포 중인 네티즌들의 신원 확보를 위해 인터넷 포털사이트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