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영원한 공주' 배우 김자옥의 별세 소식에 빈소를 찾은 연예인들이 비통한 심정을 밝혔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배우 윤소정은 지난 16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자옥의 빈소를 찾아 "지난 번에 만났을 때도 며느리가 마음에 든다며 얼마나 예뻐했는데, 내년 3월에 날을 잡았는데 그걸 못 보고 갔다"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방송인 송도순은 "기침 나오니 통화 말고 문자로 하라고 했다"고 밝히며서 "이렇게 빨리 가게 될지 몰랐다. 아들 결혼시킨다는 이야기에 웃으면서 좋아했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자옥은 16일 오전 7시 40분 향년 6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김자옥은 대장암으로 투병하다 폐암으로 전이됐고 투병 끝에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