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 오페라 컬렉션 이미지
프랑스 패션브랜드 루이까또즈(회장 전용준,www.louisquatorze.com)는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니세프의 인형 제작 캠페인 ‘프리무스(Frimousses)’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루이까또즈는 이번 ‘프리무스’ 행사에 동참해 브랜드 고유의 오리진(Origin)인 루이 14세 모습을 담은 프리무스 인형으로 자선 경매 행사에 나선다. 루이까또즈의 프리무스 인형은 18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 샤를레 극장에서 일반인 대상으로 전시되고 24일 자선 경매 행사에 기부된다. 조성된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에 전달돼 다푸르 어린이들의 질병에 대한 예방 백신 구입 및 접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루이까또즈는 샤넬, 디올, 구찌, 돌체앤가바나 등 유니세프가 선정한 24개의 글로벌 대표 브랜드와 프리무스 오페라 컬렉션 촬영을 진행하며 뜻 깊은 자리를 함께 나눴다. 지난 2012년 한국 유니세프의 아우인형을 제작한 바 있는 루이까또즈는 올해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프리무스에 참가하며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서의 저변을 보여줄 계획이다.
김유진 루이까또즈 마케팅본부장은 “현재 프랑스, 체코, 핀란드, 대한민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개최되고 있는 ‘프리무스’는 단순한 인형 만들기가 아닌 세계 어린이들의 귀한 생명을 살리는 사업이다”며 “향후에도 루이까또즈는 일회성 기부 문화를 넘어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이끌어가는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가 세계 빈곤 아동들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인형 제작 캠페인 ‘프리무스’는 각 나라마다 다른 이름으로 기획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아우인형 캠페인으로 소개된 바 있다. [더타임스 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