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영남출신 인사 정면질타 "5개 사정기관장이 모두"

  • 등록 2014.11.19 11:49:48
크게보기

박지원 맹공세 "노골적으로 특정지역에 편중된 인사"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은 19일 "공정거래위원장을 다시 TK 출신으로 임명해 대한민국 5대 사정기관장인 감사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 국세청장, 공정위원장이 모두 영남출신으로 채워졌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를 정면 질타했다.

 

박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회의에서 "역대 어느 정권도 이렇게 노골적으로 특정지역에 편중된 인사를 한 적은 없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박 비대위원은 "청와대는 지역편중 인사 때 마다 출신지가 아니라 능력을 우선한 임명이라고 하지만, 그렇다면 영남 출신이 아니면 사정기관을 맡을 인물이 한 사람도 없는가"라고 공세를 이어갔다.


또한 박 비대위원은 "특정지역 편중인사는 국민통합을 해치고 공직사회의 사기를 떨어트린다"고 지적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정치뉴스팀 기자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