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경영 우수기업에 전북도내 2개 업체 수상

  • 등록 2014.11.24 08: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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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제너럴바이오·정읍 대창 각각 수상

6회 전국 중소기업 지식재산(IP) 경영인대회 및 전북지식재산 전략포럼이 지난 21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도내 2개 업체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상 업체인 전주 완주군 제너럴바이오(대표 서정훈)는 바이오화장품, 식품, 친환경세정제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30여 건의 지식재산권으로 49억 원 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일반기업 부문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을 받았다.

 

, 자동차와 가전부품 모듈을 생산하는 정읍시 대창(대표 이길상)60여건의 지식재산권을 이용해 1,300억 원 대의 매출액을 올려 IP스타기업 부문 우수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 외에도 한국식품연구원 김상희 박사가 전북 농·식품 분야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는 등 중소기업간 지식경영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과거에 비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이 상당 수준 높아졌지만 아직도 중소기업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지식재산권 전담인력조차 없이 침해에 대비하지 못하고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다앞으로 특허청과 함께 특허정보 컨설팅이나 브랜드 및 디자인 가치제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도내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영민 특허청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전국 중소기업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전국 지식재산경영 우수사례로 선정 돼 수상하는 16개 업체의 전시부스가 마련되고 대상 수상 2개 업체 대표가 사례발표를 했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이연희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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