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체험,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

  • 등록 2014.11.24 08: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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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구글로벌교육페스티벌, 학생ㆍ학부모 참여-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이의로) 대구글로벌교육센터(옛 대구남중학교, 성당동)는 이달 21일(금), 22일(토) 양일간 초․중․고등학생과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2014. 대구글로벌교육페스티벌』를 개최했다.

『대구글로벌교육페스티벌』은 2012년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2,000명 이상의 학생, 교원, 학부모가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글로벌교육센터의 상시 운영 프로그램인 토요글로벌문화체험교실을 비롯하여 글로벌 빌리지, 북페어, 글로벌 리더십 특강 등 다양한 세계 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에서는 영어권 국가를 비롯하여, 프랑스, 베트남, 중국, 일본 등 9개국의 문화와 이색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 소속 원어민교사, 교육국제화특구 글로벌 동아리, 알리앙스 프랑세즈(프랑스 문화원), 베트남 교환학생(영진전문대), 경북대, 대구교대 학생 등 200여명의 운영위원이 12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베트남 전통모자 ‘논’ 만들기, 하와이의 훌라댄스 체험, 아프리카 느비르(Nbele) 종족 팔찌 만들기, 풍선 배드민턴, 오리 잡기 등의 문화 체험 활동 및 게임이 진행됐다.

글로벌리더십 워크숍에서는 서울교육대학교 김혜리 교수의 ‘재미와 학습을 한번에 잡을 영어독서 지도법’ EBS 샤이니(김재영) 선생님의 특강인 ‘시골소녀 영어로 꿈을 키우다’가 준비되어 있었다. 영어도서관 체험 ‘북페어(Book Fair)’에서는 스토리텔링 수업과 북마크 만들기가 진행된다. 그 외에도 세계 음식과 나라별 다양한 차 마시기 체험을 비롯하여 글로벌교육센터의 상시 프로그램인 토요글로벌문화체험교실도 함께 운영됐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 윤형배 글로벌교육부장은, ‘글로벌교육센터가 지난 4월 16일 확대 개원한 이래 그동안 축적된 프로그램 기획과 편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워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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