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 검찰송치 예정, 북한 찬양 고무혐의 "北젊은 지도자 기대"발언

  • 등록 2014.11.25 08: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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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북한에서 딸 출산해 '원정출산' 의혹 빚어...'종북콘서트' 논란까지

 

통합진보당 소속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대표가 인터넷 방송에서 북한을 찬양, 고문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조만간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앞서, 황선 대표는 지난 2005년 북한 평양에 문화유적을 관람하러 갔다가 북한에서 딸을 출산해 '원정출산'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인물이다.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황 대표가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한 인터넷 방송에서 "북한의 젊은 지도자가 기대가 된다"라고 발언하는 등 우회적으로 북한을 옹호하고 미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황 대표는 재미동포 신은미씨와 함께 '평양에 다녀온 그녀들의 통일 이야기' 토크문화콘서트를 개최해 '종북콘서트'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에 한 시민보수단체는 지난 22일 황 대표와 신씨를 국보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정치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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