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여동생 김여정 직급 첫 보도, 노동당 부부장...중요조력자?

  • 등록 2014.11.27 14: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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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 김여정 보도..김경희 공백 메꾸기인듯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의 직급이 노동당 부부장인 것으로 첫 공식 확인됐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김정은 제1위원장의 4·26만화영화촬영소 방문을 보도하면서, 수행자 명단에 김여정을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으로 호명했다. 북한 매체가 공식적으로 김여정의 직책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김여정은 수행자 명단에 김기남, 리재일 다음으로 불리는 것으로 보아, 서열은 밀렸지만 김정은 위원장의 중요한 조력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여정은 장성택 숙청과 함께 사라진 고모 김경희의 공백을 메꿀 인물로 알려졌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50부작으로 끝난 만화영화 '소년장수'를 100부까지 더 만들라고 지시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정치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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