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당대표 출마선언! 박지원-문재인-정세균에 "카워드 삼형제"

  • 등록 2014.12.18 15:34:30
크게보기

정세균, 박지원, 문재인에 정면돌파 "빅3보단 c3, 겁쟁이 삼형제"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은 18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조경태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는 선거와 작별하고 이기는 선거, 승리하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다"며 출마이유를 밝혔다.


조 의원은 "계파와 개인의 안위를 위해 정치하는 당내 일부 정치인들 때문에 당원들과 국민이 더 이상 새정치연합을 신뢰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당 대표 유력인물인 정세균, 박지원, 문재인 의원에 대해 "전 당원 현장투표제로 (당대표를) 정하자는 당원의 뜻에 전혀 답하지 못했다"며 "'빅(Big) 3'란 표현보다 'C 3'란 표현이 맞다. 카워드(coward), 즉 겁쟁이 삼형제다"라고 강력 비판했다.


김영환, 김동철, 박주선 의원 등 비노(非노무현계) 성향 주자들의 후보 단일화 논의에 대해서는 "당파적, 개인적 이해관계에 몰두하는 정치 모리배가 있다면 이번 전당대회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딱 잘라 말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정치뉴스팀 기자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