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와이어의 원조 ‘플레이텍스’ 순풍에 돛 단 듯 호조

  • 등록 2015.02.10 12: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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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와이어의 원조 ‘플레이텍스(Playtex)’가 대외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1월 한 달간 GS홈쇼핑 방송에서 약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과거에는 언더웨어시장의 10% 정도의 소규모시장이었던 노와이어브라가 최근 3~4년 사이 홈쇼핑시장을 필두로 50%까지 확장되며 빠르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그간 노와이어는 스타일링에 무신경한 4050세대 여성들이 착용한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2030 여성들도 노와이어 브라를 선호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오면서 점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기존 와이어를 대체해 압박을 최소화하면서도 풍성한 볼륨감을 만들어주는 ‘플라스틱 패널’를 삽입하여 2535대 젊은 층에게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플레이텍스는 GS홈쇼핑에서 진행된 1월 판매방송에서 연일 목표매출액을 초과 달성하며 전년대비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플레이텍스는 2010년 홈쇼핑을 통해 런칭한 미국 브랜드 인지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언더웨어로,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과 봉제선이 드러나지 않는 심플함, 와이어를 없앤 신개념 브래지어로 여성을 보다 편하게, 보다 아름답게 가꾸어 주는 제품이다.

 

플레이텍스를 전개하는 엠코르셋의 김계현 전무는 “이전에는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와이어브라를 착용하는 여성들이 대다수였지만 가슴건강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노와이어 브라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여성들의 가슴건강과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심리를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언더웨어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재영 기자 aw_j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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