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2030 공략, 대학특강 이어 "청년들 취업걱정 가슴 아파"

  • 등록 2015.03.25 1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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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기업 때리기' 그만! 발목잡는 정당"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4.29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전국을 다니며 광폭행보를 이어간다.

 

특히, 김무성 대표는 지난 23일 대학가 고시촌에서 현장간담회를 열었으며, 지난 24일에는 부산 해양대에서 특강을 가졌다.

 

또한 25일에는 재보선 지역인 인천 서·강화을을 방문해 핵심당원 교육대회를 참석하고, 같은 날 모교인 한양대를 방문해 강단에 선다.

 

김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어제, 그제 연속으로 청년들을 만났는데 취업 걱정에 매우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그들의 좌절과 분노가 매우 크다는 것에 가슴이 아팠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라면서 "새누리당은 청년 일자리를 생각하는 정당, 미래를 생각하는 정당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등장 이후 유능한 경제정당을 표방하는 만큼 일자리 창출을 방해하고 경제를 어렵게 하는 '기업 때리기'를 그만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이어 "박근혜 정부가 경제를 살려서 일자리를 늘려보겠다고 민생경제 활성화법을 국회에 보낸 지 오래됐는데 이를 발목잡고 있는 정당이 바로 새정치연합"이라며 비판을 가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으로 이동해 유명 빵집인 '성심당'을 방문하고 대전 현충원에서 진행될 천안함 5주기 추모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 현장 최고위원회의도 진행한다.

소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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