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문재인 30% 돌파! 김무성은 2위...文,당 지지층서 무려

  • 등록 2015.03.31 15: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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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당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 무려 64.1%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인터넷방송 <팩트TV>와 함께 지난 30일 실시간공개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0%를 넘는 지지율을 보여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뷰>는 지난 30일 정례조사에서 “김무성·김문수·문재인·박원순·안철수·오세훈(성명순) 여섯 사람 중에서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한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라며 여섯 명을 상정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문 대표는 32.5%의 지지율을 얻었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6.8%의 지지를 얻었다. 반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12.1%로 3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8.8%,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이 7.2%,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이 6.8%로 나타났다. 무응답은 15.8%였다.

 

리서치뷰에 따르면, 문 대표의 지지율은 지난 2월말과 비교해 3.4%포인트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김 대표의 지지율은 0.7%포인트 소폭 하락했고, 박 시장은 3.6%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새누리당 지지층(349명)에선 새누리당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 김 대표가 무려 29.2%의 지지를 얻어, 오 전 시장(16.9%)을 12.2%포인트나 앞섰다.

 

새정치연합 지지층(278명)에선 당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 문 대표가 무려 64.1%로, 단연 선두를 달렸다.  이어 2위를 기록한 박 시장은 14.4%의 지지를 얻었다.

 

한편, 이 조사는 지난 30일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로 진행됐으며, 표본은 올해 2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포인트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소찬호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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