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 18일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사진)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황교안 후보자는 청와대에서 신임 국무총리 임명장을 수여받으면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3번째 국무총리가 된다.
이날 여야는 국회 표결을 통해 황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통과 시켰다. 재적의원 278명 가운데 찬성은 156표, 반대는 120표, 무효2표였다.
총리 임명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중 과반 찬성으로 가결처리된다.
황 후보자 임명동의안 찬성률은 56.1%로 이완구 전 총리 (52.7%)보다 3.4%포인트 더 높다. 정홍원 전 총리는 72.4%였다.
한편 법무부장관이었던 황 후보자가 인준됨에 따라, 신임 법무부장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주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