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너웨어 기업 엠코르셋㈜가 전개하는 ‘메이든폼(Maidenform)’이 경쟁이 치열한 홈쇼핑 이너웨어 시장의 신흥강자로 부상했다.
지난 5월 13일 롯데홈쇼핑의 간판 프로그램인 ‘정쇼’를 통해 한국에 첫 선을 보인 메이든폼은 출발부터 쾌조를 보였다. 론칭 방송에서 브라, 팬티 4세트로 구성된 풀 패키지를 9,338세트 판매하며 분당 평균 2,415만원, 총 15억 7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 성공적 론칭 이후 진행된 2차, 3차 방송도 연이어 매진 행렬을 이어가 홈쇼핑 업계는 물론 이너웨어 업계의 주목을 단번에 받았다.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메이든폼은 흥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하루에 두 번 메이든폼을 만나 볼 수 있는 ‘메이든폼 원데이 특집’ 방송을 기획했다. 앵콜 방송을 요청하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신제품까지 긴급 공수해 오는 7월 2일(토) 롯데홈쇼핑에서 지난 론칭 제품과 신제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원데이 특집을 진행한다.
낮 1시에는 국내 처음으로 출시된 ‘메이든폼’ 란제리로 실크처럼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이미 많은 소비자에게 호평을 얻은 ‘메이든폼 프리미엄 컴포트’를, 저녁 9시 30분에는 롯데홈쇼핑의 인기 프로그램 ‘정쇼’를 통해 여름에 맞춰 더욱 산뜻하게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메이든폼 프리미엄 컴포트 디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이든폼 프리미엄 컴포트 디보션’은 땀 때문에 쓸리고 배기던 기존 브라와 달리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해 땀을 배출하는 ‘나노 스킨 패브릭’을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사이즈별로 형태를 달리하는 가볍고 부드러운 고밀도 소재의 ‘클라우드 몰드’를 삽입해 브라를 착용하지 않은 듯 편안하지만 볼륨감까지 선사해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만들 수 있다. 썸머시즌에 맞춰 블루, 화이트, 쿨핑크, 스킨 등 쿨한 컬러감으로 구성된 브라/팬티 4종 세트에 사각스타일의 세컨 팬티 4종이 추가 증정되며 가격은 16만 9,000원이다.
엠코르셋㈜의 장성민 이사는 “메이든폼의 인기 비결은 여성들이 속옷을 선택할 때 자신의 몸을 소중히 생각해 저자극의 부드러운 고급소재와 와이어리스를 선호하지만, 볼륨감 있는 라인은 놓치고 싶지 않아하는 까다로운 니즈를 잘 충족시켜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컴포트 디보션’은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와이어, 레이스, 가슴을 받쳐주는 밴드 등을 모두 제거해 편안하며, 기존 메이든폼 제품보다 통기성과 신축성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여름철에 더욱 불편함을 느끼는 여성들의 바디에 해방감을 선사해줄 것 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메이든폼은 재봉사였던 창업주가 여성의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표현하기 위해 설립한 브랜드로 평평한 브라만 있던 세상에 최초로 여성의 바디라인과 닮은 볼륨이 강조된 브라를 선보여 단번에 주목을 받았다. 그 후 100년 가까이 여성의 몸을 꾸준히 연구해 여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해주는 명품 란제리와 바디쉐이퍼를 판매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뉴욕 메이시 백화점에서 가장 큰 매장을 전개하는 브랜드이자 DKNY의 여성 언더웨어 파트를 담당하는 파트너사로 뉴요커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언더웨어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