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활동 강화

  • 등록 2017.03.14 17: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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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무기 해양사고 대비ㆍ대응 대책 시행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농무기 짙은 안개 등으로 인한 양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구조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3월부터 7월 말까지 ‘2017년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북 동해안에서 어선 좌초, 충돌사고 등 해양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 3년 동안 발생된 해양사고 선박은 508척이며 그 중 3월에서 7월 사이에는 171척(33%) 발생하였다. 사고 시간대는 12시부터 18시 사이에 사고가 가장 많이 생하였다. 사고 원인으로는 기관 정비불량 46.8%, 운항부주의가 30.4% 순으로 집계되었다.

포항해경은 이 기간 충돌 전복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사고 다발해역에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하여 안전계도방송 실시하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점검 ,관내 어업인 대상 사고사례 중심 현장 안전교육 , 민관군 합동 훈련 실시, 해상수난구호대책회의 등 사고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안개가 자주 끼는 봄철에 충돌, 좌초사고 위험이 높아 해양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유관기관과 신속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 밝혔다.

임태형 기자 dhmail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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