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의원에 출마 했던 권오현씨가 선거개표 방송을 보던중 쓰러져 14일 새벽 두개골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가족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
권오현씨는 그동안 대구에서 문학 평론가로 활동해 오면서 시민 사회와 문화계를 아우르는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권오현씨 가족은 권 후보가 의식이 빨리 돌아오길 바라고 있거 한편으론 현재 감당하기 어려운 수술비와 치료비 등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
한편 권 후보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에 지역 문화계와 정치계에서 적극 모금 운동에 나섰다 .
권 후보는 달서구 제4선거구에 출마해 황순자 자유한국당 후보와 접전을 벌여 49.33%를 득표해 황순자 후보에 1.33%p 차이로 져 시의원에 당선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