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몸짱체험단 ‘슬렌더톤 챌린저’ 6기 본격 출범

  • 등록 2009.05.20 1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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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타임스 김선영
[더타임즈] 피트니스 브랜드 ‘슬렌더톤’이 운영하는 일반인 복근체험단인 ‘슬렌더톤 챌린저’ 6기가 지난 17일 본격 출범했다.

슬렌더톤 측은 이달 1일부터 커뮤니티 포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와 제휴해 인기 게시판 중 하나인 헬스/다이어트 갤러리에서 6기 참가자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열흘 동안 약 3백여 명이 넘는 지원자가 참가를 희망했으며 최종 1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6기는 단순히 살만 빼는 다이어트에 목을 매는 사람들이 아닌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건 자신감을 찾으려는 참가자들이 대부분이다. 매장에 옷을 사러 갔을 때 부당한 대우를 받았던 일처럼 일상에서 겪는 굴욕부터 몸매로 인해 취업이 어렵다거나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고 싶은 소망까지 각자 챌린저에 참여해야 했던 사연을 솔직하게 쏟아냈다.

특히 이들 가운데 현직 여자경찰이 끼어있어 눈길을 끈다. 김지영(25, 가명)씨는 “평소 체력관리는 남자 못지 않게 열심히 하는 편이에요. 그러나 제복을 입는 직업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정돈되고 탄탄한 몸매라인을 가꾸는 것이 직업적으로나 자기관리 차원에서 필수요건이라는 생각에 참가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선발된 14명의 도전자들은 오는 7월 12일까지 총 8주간 피트니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각자 처방 받은 맞춤형 몸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천하게 된다. 이들의 도전 과정은 디시인사이드와 슬렌더톤 챌린저 까페(www.ifitness.kr)에 매일 공개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슬렌더톤 TV광고 및 지면광고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최후 베스트 챌린저로 뽑힌 참가자에게는 기념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더타임스 김선영
김선영 기자 기자 oopsanies@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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