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간의 25년 우정 조관제 화백과 이와미 작가

  • 등록 2018.08.17 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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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화풍이 비슷하고 만화에 대한 열정이 뜨겁다 .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만화가 조관제 화백은 일본 시사만화가 이와미 씨와 특별한 우정을 나누고 있어 주위의 많은 분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

 

조화백은 25년전 이와미( 58 ) 작가를 일본만화 축제때 만나서 알게된 후 한국과 일본을 왔다 갔다 하면서 친해졌다며 두 사람이 친해진 것은 만화의 화풍도 비슷하지만 만화가로서 자부심이 대단하다 만화에 대한 자기 철학을 갖고 있는 좋은 사람이다 . 저는 일 년에 한번 일본에 가지만 이와미 씨는 수시로 한국에 온다 , 만화를 위해 가정도 포기 할 만큼 열정이 있다고 말했다 .

 

2018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다시 만난 이와미 작가는 시사만화, 가정만화를 그리고 있다 . 한국에 오면 만화얘기를 하는게 좋다 , 조관제 선생님 만화도 재밌지만 사람도 재밌다고 추겨 세우며 개그와 농담 인간성이 좋다 . 만나면 즐겁다 . 삼계탕을 좋아하지만 조 선생님과 함께 라면 어떤 요리 어떤 사람과도 어울려도 즐겁다며 활짝 웃었다 . 한일 간에 어려운 문제들도 두 작가처럼 서로의 마음이 따뜻하게 통한다면 잘 풀리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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