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 보수한다

  • 등록 2023.03.07 17: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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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채 균열, 기와의 이완으로 인한 누수 등을 확인

사랑채,외양간 등 보수할 계획, 생가 주변도 정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오는 3월부터 대구 동구 신용동에 위치한 고()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 보수를 추진중이다.

 

동구청은 지난해 6, 생가 안전성 현장자문회의를 개최해 사랑채 건물의 기울어짐 현상과 벽채 균열, 기와의 이완으로 인한 누수 등을 확인했으며, 이를 보수하기 위해 지난해 말 시비를 확보했다.

 

이번 보수로 인해 생가의 안정성 확보와 함께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랑채를 비롯해 외양간 등을 보수할 계획이며, 생가 주변도 정비한다. 사업비는 총 21천만원이다.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는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202110월 이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해 202154천 여 명에서 202271천 명으로 크게 늘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지속적인 보수와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재임시 적극 북방외교를 추진하여 우리나라 방위산업과 무기를 크게 향상시킨 공로자이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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