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기상이변에 따른 벼 병해충 공동방제 총력!!

  • 등록 2023.08.04 17: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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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으로 방제작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최근 잦은 강우와 폭염에 따른 병해충 상시 발생에 대응하고자 85일부터 4개 농협 방제단을 중심으로 2차 무인 항공 활용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작한다.

 

1차 공동방제는 지난 715일부터 26일까지 1,640면적을 완료하였고, 이번 2차 방제는 85일 매화면과 근남면부터 시작하여 10개 읍면의 공동방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방제는 기상 상태와 병해충 예찰 결과를 반영하여 혹명나방과 벼멸구, 도열병, 문고병 등 중점 방제 대상 병해충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또한,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하여 탄력적으로 방제 일정을 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1차 방제 시 도열병과 문고병 등이 발생한 농가는 다시 한번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방제단에 사전 연락을 해주면 방제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

 

울진군은 대부분 중만생종 벼를 재배하고 있고, 출수기를 820일 경으로 예측하고 있어, 잎도열병 발생 포장은 이삭도열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장은“1차 방제 시 문제점을 보완하여 농약 살포로 인해 친환경 농가, 양봉농가, 축산농가 등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방제 전후 안내를 강화하고, 폭염 중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방제작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경희 기자 dhmail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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