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 예비후보, ‘농산어촌 노인 의료지원비 확대’ 적극 추진

  • 등록 2024.01.19 22: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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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연령과 병질환 등 적극 검토할 것

국가가 나서 의료지원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군위·의성·청송·영덕 지역의 김태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장기간 농산어업에 종사하는 시골 거주 노인에 대해 무릎 허리 백내장 등 일부 병질환의 치료를 위해 농산어촌 노인 의료지원비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산어촌이 기반인 지역구에 출마한 김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이 되면 농업이나 임업 및 어업에 장기간 종사하면서 발생한 병 질환에 대해 국가가 나서 의료지원비를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초생활수급자나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이나 지자체별로 노인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나 시골 생활을 하며 1차 산업에 종사한 뒤 70세 이상 고령이 된 노인에 대한 의료지원제도는 별도로 없다면서 기존 제도를 보완하거나 병행하여 실시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태한 예비후보는 무릎 관절이나 허리 통증 및 백내장 등은 농산어업에 종사한 시골 분들이 흔히 앓고 있는 병 질환이다면서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 아픈 몸을 약으로 버티는 시골 노인들에게 병 치료의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소멸되어가는 지방을 지키며 여전히 농산어업에 종사하는 고령 노인분들에 대해 건강을 회복할 기회를 주고 남은 여생을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면서 시골 노인에 대한 의료지원제도 확대는 젊은이들의 시골 이주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의 소멸과 공동화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골에는 병원도 없지만 시골노인의 입장에서 진단비 치료비 수술비 간병비 등은 엄청난 부담이 된다면서 국회의원이 되면 시골노인들의 의료지원 실태를 파악하고 의료지원 확대 대상자와 자격요건, 재원 등에 대해 꼼꼼히 검토한 뒤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시골 현실의 안타까움과 함께 개선 노력을 할것을 밝혔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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