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김재신)는 중?장기 복무 제대(예정)군인의 기술직 취업을 위한 무료 기술교육 설명회를 실시한다.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자동차 정비 및 IT분야의 기술직으로 취업을 원하는 중?장기 복무 제대(예정)군인들을 대상으로『직업교육훈련과정』설명회를 오는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자동차 정비 관련 훈련원인 GM대우 직업훈련원(원장 이종범)과 IT교육 훈련원인 모바일랩 정보교육원(대표 조성원) 두 직업훈련기관이 참석한다. 설명회는 직업훈련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 과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소개되는 교육과정들은 교육비가 무료이고, 4~6개월간의 과정을 수료하면 취업과 연계된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따라서 최근 극심한 구직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대군인들에게 취업의 활로를 뚫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설명회에 참가하는 직업훈련원의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GM대우 직업훈련원의 자동차 정비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제대(예정)군인(만 35세 미만 우대)은 7월 24일부터 8월 21일 사이에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또한 4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매달 20만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되고 교육 수료 후 협력업체에 100% 취업이 가능하다. 모바일랩 정보교육원에서 IT교육을 받고자 하는 제대(예정)군인은 두 가지 교육과정(전산실무전문가 과정, JAVA RFID 개발자 과정) 중에 선택해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역시 교육비는 무료다. 전산실무전문가 과정은 4개월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600여 협력사에 취업 연계를 시켜주고, JAVA RFID 개발자 과정(6개월 과정)은 4개월 교육 후 회사 연수 2개월을 거쳐 취업이 가능하다. 김재신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는 제대군인들의 기술직 취업을 돕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마련하게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제대군인들의 취업을 위해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는 기업 협력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업교육훈련과정』설명회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제대(예정)군인들은 오는 8월 13일 오전까지 온라인(www.vnet.go.kr) 또는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1588-2339)로 신청하면 된다. 더타임스 소찬호 (문의: 1588-2339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교육훈련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