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중구(구청장 정동일)에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증진을 위해 ‘자전거 통학 시범학교’ 및 ‘자전거 이용 시범기관’에 자전거 이용시설을 금년 8월말까지 설치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통학 시범학교’는 이화여고, 이화외국어여자고등학교, 장충고등학교 등으로 자전거 10대~20대를 보관할 수 있는 지붕형 보관대 1~2조와 공기주입기 1대씩을 설치하게 된다. 성동공업고등학교에는 지난 2008년에 17대를 보관할 수 있는 지붕형 보관대 2조와 공기주입기 2대를 설치하였다. 또한 ‘자전거 이용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지방경찰청 제1기동단과 중부소방서에도 각각 20대용 휀스형 보관대와 공기주입기를 설치한다. 중구에서는 이번에 설치되는 자전거 이용시설을 통해 출퇴근 및 통학시 자전거 이용에 적지 않은 홍보효과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