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에서 20대 보다 멋진 ‘꽃중년’ 되는 법

  • 등록 2009.08.12 16: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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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셔너블 누진다초점렌즈 바리락스 일립스 
[더타임즈] 바야흐로 휴가 철이 돌아왔다.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이번 휴가에서도 늘어진 티셔츠와 칙칙한 반바지로 대충 보내려 했다고 하면, 올 여름 간편하면서도 새로운 스타일링을 통해 ‘꽃중년’으로 다시 거듭나는 것은 어떨까? 20대처럼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4050세대만의 농후한 멋을 살리는 스타일링법을 알아보자.

■상의, 톡톡 튀는 컬러로 포인트를

그간 무채색이나 어두운 색 계열의 옷을 많이 입었다면 이번 휴가지에서는 좀 더 화사한 컬러를 시도해보는 게 어떨까. 흔히 "폴로 셔츠"라고 부르는 피케 셔츠는 다양한 프린트와 컬러를 시도할 수 있어 휴가지에서 손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스트라이프 프린트나 핑크, 블루 컬러 계열의 셔츠는 좀 더 시원하고 세련돼보인다. 최근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 에서도 무려 140개의 다양한 디자인의 피케 셔츠를 선보여 전 세대를 아우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의, 베이직한 면 반바지로 깔끔하게

상의에 컬러와 프린트로 포인트를 주었다면, 하의는 면소재의 흰색이나 네이비 등 베이직한 컬러의 반바지를 매치해 입어야 너무 튀지 않고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바지에 주머니가 많이 달려 있는 카고팬츠는 하체가 통통한 체형도 쉽게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민소매와 같이 매치해서 입으면 수영복 대용으로 수상 스포츠나 물놀이를 즐길 때 유용하다.

■샌들 부담스럽다면 로퍼나 스니커즈로

가벼워 보일까 봐 샌들 신는 것을 꺼린다면 가벼운 스니커즈형 운동화나 납작하고 끈이 없는 신발인 "로퍼" 가 좋다. 굽이 낮고 디자인이 날씬한 로퍼는 발목 길이의 치노팬츠와 매치하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최근 출시한 ‘버팔로’의 벨크로 (일명 찍찍이 테이프)슈즈는 신고 벗기에 편리할 뿐 아니라 바닥 창 소재를 고무로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 디자인이 경쾌해 젊어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안경도 패션이다

선글라스도 휴양지에서 꼭 필요한 필수품이다. 최근의 선글라스 경향은 스포티한 느낌의 선글라스 보다는 클래식한 보잉 선글라스 등 복고풍의 디자인이 유행이다. 특히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보잉 스타일은 올해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경테 선택도 중요하다. 역삼각형의 얼굴형이라면 옆으로 가로프레임이 넓고 얇은 디자인을, 둥근 얼굴형이라면 직선이 살아있는 각진 프레임이 잘 어울린다.

트렌드에 맞춰 렌즈 사이즈 역시 작게 디자인 되고 있다. 누진다초점 전문브랜드 ‘바리락스’ (www.varilux.co.kr)에서 출시한 ‘일립스’ 렌즈는 최신유행의 작은 안경테에도 적용할 수 있는 렌즈다. 대부분의 누진렌즈가 크게 제작되어 큰 안경테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일립스는 작은 테 안에서도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더타임스 김선영
김선영 기자 기자 oopsanies@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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