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없던 의장 연임이라는 부당한 권력에의 집중

2024.06.17 18:22:42

김대현 의원과 4명의 의원들 대구시의회에서 17일 기자회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과  박우근, 윤권근, 박창석 , 이성오 4명의 의원들은 617일 오후 2시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다가오는 25일 대구시의회 의장선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

 

의원들은 지금 대구시의회에서는 전례없던 의장 연임이라는 부당한 권력에의 집중이 일어나려고 한다며 집중된 권력은 반드시 부폐하고 부폐한 권력의 폐해는 오롯이 시민분들에게 전가되고 말것이라고 말했다.

 

또 너무나 심하게 기울어진 운동장에서의 경쟁 자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런 상황에서 의회 본연의 의무인 집행부 견제가 얼마나 적절히 이루어 질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

 

그러면서 지난 2년간 과연 우리 의회는 집행부를, 대구시를 적절하게 잘 감시.견제했다고, 의회의 본분을 자평할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번 25일 대구시의회에서는 의장 선거가 있는데 현 이만규 의장, 하병문 의원, 이재화 의원, 김대현 의원이 출마 의사를 몇 달 전부터 밝혔고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이재화 의원과 하병문 의원이 이만규 의장을 지지하는 쪽으로 돌아서서 이만규 의장과 김대현 의원의 경쟁 구도가 됐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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