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토함산자연휴양림' “반려동물 동반 객실 시범운영

  • 등록 2024.07.01 16:58:33
크게보기

점진적으로 반려동물 동반 시설 확충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경주시가 토함산자연휴양림 1객실을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로 시범 운영에 들어 갔다. 

 

최근 산림휴양·복지활동 시 반려동물과 동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토함산자연휴양림은 기존 1객실(숲속의집 8, 23)을 오는 829일부터 930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토함산자연휴양림은 반려동물 동반 자연휴양림 객실 예약은 숲나들e’에서 가능하지만 예약 시 반려동물 등록 확인 및 광견병 등 예방접종 완료 반려동물 입장 등 주의사항으로 산책 시 안전줄 착용 및 배변봉투 지참해야 하며 미등록 반려견 및 맹견(8) 입장이 제한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으나 숙박 인프라는 이러한 추세를 따라가지 못해 여행을 포기하는 반려인들이 늘어가고 있다반려동물 동반 객실 운영으로 반려인들이 우리 시에 많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552만으로 전체 가구의 25.7%, 반려인 1,262만 명을 차지하며, 이중 반려인의 53.2%는 반려동물을 혼자 두는 것을 걱정하고, 47.8%는 여행을 포기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임태형 기자 dhmail114@hanmail.net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