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기자 ] 민주당대구시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서재헌 후보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 정권교체의 성공에 나서는 대구시당 이제 우리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5일 오후 대구시당 김대중 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서재헌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 민주당이 압승을 거뒀지만 대구민주당은 당선자를 배출 못해 소멸 위기라며 안타까움을 전하고 중앙 정치에 현안을 전달하는 자가 아닌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이번 대구시당 위원장에 출마하는 포부를 밝혔다 .

서 후보는 이재명 대표가 스스로를 ‘변방장수’라고 표현한 것을 언급하며 변방에 있었기 때문에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라는 혁신적인 정책을 성공할수 있었다면서 변방이자 소수인

대구시당 또한 누구보다 더 변화할수 있고 더 혁신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어서 서후보는 시당위원장 출마 공약으로 ▲윤석열 정권과 홍준표 대구시장의 일방 통행 시정 견제 ▲ 대변인단 신설 및 월 1회 소통 간담회 ▲ 지방선거기획단 ▲시당위원장 정기검증 시스템 마련 등을 공약했다 .

이날 대구시당 위원장에 출마선언을 한 서 후보는 대구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중에 “대구 지역의 신용보증재단은 확인해 보니까 지역별로 맞춤형 상품이 없다.

경기도 같은 경우는 어느 지역은 시장 상권이면 시장 상권에 만큼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고 어떤 지역은 중소기업 이렇게 각각의 특이가 있다”고 말했다 .

또 “ 예를 들어 동구 같은 경우는 전통시장이 많으면 전통시장의 활성화 그리고 서구는 산단이 있기 때문에 거기는 중소기업의 그런 뜻을 맞춤형으로 해야 되는데 ... 이런 거는 좀 시행을 당장 할 수 있는 또 아이디어가 있는데... 이런 것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경제 전문가로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서재헌 후보는 “동대구역 쪽에 좀 이제 IR 담당할 수 있는 것도 제시 한번 하고, 특히 중요한 거는 홍준표 시장의 신뢰 문제가 가장 큰 것 같다, 박정희 동산도 세울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 비용 ) 150억인데... 경제에 더 방점을 두느냐 정치에 방점을 두느냐 본인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시당 위원장이 되면 또 1대1로 면담 요청해서 그런 부분은 또 시정해서 함께 또 머리 맞대고 협치하도록 하겠다.” 말했다.

"청년 여성 그리고 장애인 같은 지금 소외 계층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가지는 게 우리 민주당의 철학이라 생각한다"며 "비례 같은 경우에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여성이라든지 청년 그리고 그렇게 공정하게 하고 또 승복할 수 있는 문화를 좀 만드는 데 또 앞장서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

다음주 수요일( 10일 ) 민주당대구시당 선관위 첫 회의가 있고 11일 이나 12일 후보 등록 마감 13일부터 선거운동 21일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정견발표 전 시당위원장 선출자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

민주당대구시당 위원장 선거는 7월 21일 엑스코에서 열리고 선출자는 당일 최고위원회의 승인절차를 거치면 최종 확정된다.

서 후보 캠프 측은 서재헌 후보는 “ 대구에서 구청장, 국회의원 ,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했고 지역 주민들에게 검증된 인물”이라고 말했다.

경력 :

대구 출신

계명대 학사, 고려대 정책대학원 경제학 석사,

영국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MBA 과정

경기신용보증재단 경영기획 본부장 및 대우증권 근무

중앙당 상근 부대변인

대구동구갑지역위원장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