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지역에서 출발하여 국내 특수윤활제 제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루브캠코리아의 이승우 대표가 지난 9월 12일 서울 구로산업단지 G타워컨벤션에서 열린 산업단지의 날 60주년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이 대표가 오랫동안 지역 산업단지에서 기술혁신과 성장을 통해 국가 경제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기념식은 산업단지 출범 60주년을 맞아 “성장의 기적, 미래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최,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산업단지의 날은 1964년 한국수출산업단지의 조성을 기념하며 제정된 법에 의해 200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60주년을 맞이하여 표창을 수상한 기업들에게 그 의미가 더욱 컸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승우 대표는 "순수 국내 자본과 기술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특수윤활제 제조사로 성장하기까지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객사와 직원들의 성원덕분으로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산업단지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