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 기간 경주에 관광객 67만명 "북새통"

  • 등록 2024.09.19 14: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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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및 문화행사,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등 편의 제공이 한몫..


- 동궁원에서 버블쇼 -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1일 평균 133886, 669429명이 추석 연휴 경주는 나들이객들로 인해 북새통을 이루웠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황리단길 32417대릉원 45531봉황대 11012첨성대 44818불국사 247651명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황리단길은 연휴 기간 전체 방문객의 48%를 차지할 만큼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와 가을 추억을 쌓았다.

 

이는 지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한옥에 개성 있는 상점과 음식점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황리단길이 있는데다 인근에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월지, 교촌마을 등의 대표 문화관광 명소가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교촌 한옥마을에서는 오후 3시부터 신라오기 공연을, 6시부터는 전통국악부터 퓨전국악, 한국무용까지 아우르는 경주국악여행 특별공연의 진수를 선보였다.

 

동궁원에서는 느티나무 광장에서 버블쇼 및 풍선아트쇼를 비롯해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와 페이스 페인팅 체험이 펼쳐쳐 연휴기간 다양한 문화행사도 관광객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동궁과 월지 입장 전 경주로ON’ 방문 리뷰로 제공되는 무료입장권 이벤트는 방문객들에게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선물했다.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는 통기타, 트로트, 마술쇼, 비보이 공연을 포함해 민속놀이 경연대회, 즉석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경주엑스포공원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ESG 문화 캠페인, 풍선아트쇼 등의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더불어 연휴기간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한시 주차를 허용해 도심 곳곳을 방문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관광 1번지의 명성을 되찾은 추석 연휴였다라며 앞으로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경주로ON 등을 비롯해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해 관광객 5천만 시대를 맞이 하겠다고 했다.

임태형 기자 dhmail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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