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경북지역대학 7개 대학 민주동문(우)회 가입)는 12월 7일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탄핵부결 당론을 결정한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탄핵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
[성명] 국민의 힘은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
3시간 천하 윤석열의 비상계엄의 실체적 진실이 낱낱이 밝혀지고 있다. 주요 인사에 대한 체포계획이 밝혀졌고, 최정예 ‘참수부대’인 707특임대는 이틀 전부터 비상대기 중이었다. 전방부대 9사단도 사전에 병력과 전차부대 출동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하루 전에는 군 병원을 전시체제로 전환하는 훈련을 진행하며 내전상황을 상정하고 있었다는 정황도 포착되었다. 명백한 내란획책이다. 맨몸으로 맞섰던 민주시민들이 없었다면, 국회 계엄해제가 조금이라도 늦었더라면 민주주의는 처참히 짓밝히고 독재로 회귀했을 것이다. 전쟁의 공포와 위협이 한반도를 뒤덮었을 것이다.
국민 73.6%가 탄핵에 찬성하고 있고 내란죄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는 국민도 69.5% 이른다. 대구경북지역 탄핵찬성 여론도 66.2%다. 이것이 민심이고 윤석열은 더 이상 도망갈 곳이 없다. 지금이라도 죄를 인정하고 국민 앞에 무릎 꿇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핵의 시계가 촌각을 다투며 흘러가고 있는 지금, 내란에 동조하고 동참했던 국민의힘은 탄핵소추안 반대입장을 당론을 정하며 국민의 뜻을 전면으로 거역하고 있다. 결국 가재는 게편, 내란, 불법계엄 범죄자 윤석열과 한통속임을 자인하는 꼴이다.
만약 탄핵이 부결된다면 궁지에 몰린 윤석열이 어떤 극악무도한 짓을 저지를지 예측조차 어렵다. 국민의힘은 더 늦기 전에 자신들의 과오를 반성하고 사죄하며 탄핵에 동참해야 한다. 비참하게 끌려내려 오거나, 더 비참하게 끌려내여 오거나 선택지는 결정되어 있다. 국민의힘은 역사의 죄인, 내란의 부역자가 되지 말고 민심의 명령을 무겁게 따라야 한다. 마지막 기회를 져버리지 말고, 국민의 힘은 윤석열은 내란수괴 탄핵에 동참하라!
2024년 12월 6일
대구경북지역 민주동문(우)회 협의회
경북대학교 민주동문회, 경일대학교 민주동우회, 계명대학교 민주동문회,
대구가톨릭대학교 민주동문회, 대구대학교 민주동문회, 대구한의대학교 민주동우회,
영남대학교 민주동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