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기행위, 대구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위한 현장 방문

  • 등록 2025.03.25 00: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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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센터·혁신융합캠퍼스 시설 운영 실태 점검… 향후 운영계획 논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제315회 임시회 기간 중인 3월 24일, 대구혁신도시 내 복합문화센터와 대구한의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를 잇따라 방문해 주요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구혁신도시 내 문화·교육·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설들의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먼저 동구 이노밸리로에 위치한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를 찾아 도서관, 수영장, 문화강좌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282억 원(국비 99억 원, 시비 183억 원)이 투입되어 조성된 복합시설로, 지난 3월 4일 정식 개관했다.


이어 방문한 대구한의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동구 혁신대로 430)는 한의학과, 간호학과, 재활치료학부 등으로 구성된 교육시설과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교한 이곳은 지역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주민 건강증진, 일자리 창출 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가 기대되는 시설이다.




윤영애 위원장은 “복합문화센터가 어렵게 개관한 만큼,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이 중요하다”며, “혁신융합캠퍼스 역시 인재양성과 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 등 다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위원장은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토대로 향후 시설 운영 개선 방향을 마련하고, 대구시와 협력해 시민 중심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대구시와 함께 해당 시설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방안을 적극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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