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는 4월 21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고베시의회 대표단 환영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시와 고베시 간 우호협력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하고, 의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구시의회에서는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했다.
고베시에서는 요시다 겐지 일한우호고베시의회의원연맹 회장을 포함한 의원 11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이만규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양 도시가 2010년 우호협력도시가 된 이래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며, “앞으로 미래 신산업 분야까지 교류의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 협력 강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