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오는 6월 18일부터 3일간 ‘2025 6월에는 서문시장으로 가요(歌謠)’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구서문시장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 중구청이 후원하며, 지역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와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
축제는 18일 오후 1시 ‘서문시장 가요제 예선’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공식 개막식이 예정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서문시장 고객지원센터 ‘서문마루’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캐리커처, 손 마사지, DIY 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가요제 예선 참가 신청은 6월 14일까지 이메일(khans792@hanmail.net) 또는 전화(053-256-6341)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대구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전국 3대 전통시장을 넘어 글로벌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서문시장이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욱 사랑받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