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에 따르면 홍보단은 △대회 홍보 콘텐츠 제작 △오프라인 시민 소통 △국내외 선수 참가 독려 등 실무형 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SNS 중심의 온라인 홍보를 강화해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계명대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친환경 가치를 홍보활동에 접목, 대회의 사회적 의미를 확장한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대회 소개, 대구 관광자원 및 홍보전략 강의, 활동 안내 등이 진행됐다.

진기훈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는 나이와 국적을 초월해 모두가 함께 뛰는 세계적 스포츠 축제”라며 “2기 대학생 홍보단이 젊은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대회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6월 활동한 1기 홍보단은 SNS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2025 파워풀페스티벌’ 현장 홍보, SDGs 연계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호응을 얻었다. 조직위는 2기 운영을 통해 대회 인지도와 참가 저변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대회 설명 

• 대회명: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Daegu 2026)

• 기간: 2026년 8월

• 규모: 전 세계 90개국 약 1만1천 명(선수·임원·가족 포함) 참가 예정

• 종목: 34개(트랙 17, 필드 11, 로드 6)

• 참가 자격: 만 35세 이상 남녀

• 주최/주관: 대구시·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 공동 주최 /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