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청춘 만남 프로그램 ‘장르만 트레킹 시즌2’ 성료

  • 등록 2025.09.02 15: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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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커플 매칭 시간을 통해 커플 2쌍이 탄생


청춘만남 장르만 트레킹’ 2기 -


영덕군은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르만 트레킹 시즌2’의 메인 프로그램을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장르만 트레킹 시즌2’는 영덕 블루로드 등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한 청춘남녀 만남 및 커플 매칭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남녀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영상 면접을 거쳐 총 81명의 신청자 중 남자 8, 여자 8명을 최종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해변 피크닉 데이트, 러브 밸런스 게임 등으로 구성된 23일 합숙 프로그램 첫 만남을 시작으로 3주 동안 블루로드 미션 트레킹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일정인 선택의 날은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12일 일정으로, 첫날 참가자들은 1:1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라이빗 데이트’, 연애·결혼 가치관 공유 러브 노트’, 여름밤 감성을 담은 별빛·불멍 데이트를 통해 추억을 만들었으며, 다음 날 최종 커플 매칭 시간을 통해 커플 2쌍이 탄생했다.

 

커플로 이어진 참가자에게는 지역 내 식당·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제공돼 영덕군을 다시 방문해 데이트를 할 수 있게 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한 참가자는 평소 자연스럽게 만나기 힘든 또래 청년들과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소중한 추억이 됐다, “주변에도 꼭 추천하고 싶다고 했다.

 

영덕군은 앞으로 이어지는 후속 프로그램 또 다른 걸음을 통해 아쉽게 커플이 되지 못한 참가자들에게 다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관내 카페에서 하루 동안 진행되며, 오는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주형 기자 ktts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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