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석 의원, 「대구시 만화·웹툰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 등록 2025.09.05 19: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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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지원·인재 양성·산업 기반 마련… 대구, 웹툰 생태계 중심 도시 도약 기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군위군)이 9월 5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만화·웹툰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박 의원은 “최근 만화·웹툰산업은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며 국가 콘텐츠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특히 비수도권 웹툰산업 거점센터로 조성 중인 대구글로벌웹툰센터와 연계해 대구가 웹툰산업 생태계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에는 △대구시 차원의 만화·웹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창작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만화·웹툰산업지원센터 설치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지역 창작자들의 안정적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석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지역 청년 창작자들에게 든든한 기반을 제공하고, 대구가 K-콘텐츠를 대표하는 비수도권 거점 도시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웹툰 시장에서 대구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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