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AX 대전환’ 본격 시동… 지역 혁신기관 간담회 열려

  • 등록 2025.10.22 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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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융합 중심 산업 혁신 논의 — “대구,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22일 오후 2시 30분 엑스코에서 ‘대구 AX(AI Transformation) 대전환을 위한 지역 혁신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전략을 논의하고, 산업별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국회의원), 김태우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을 비롯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지역 주요 혁신기관 10곳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을 통한 산업별 융합 전략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산업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대구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이인선 국회의원 및 대구시의회, 지역 혁신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산업 구조 전반의 ‘AI 대전환’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인선 국회의원은 “이제 산업 발전의 성패는 얼마나 신속하게 AI와 융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대구는 로봇, 의료, 모빌리티 분야에서 이미 강점을 가진 도시로, AX 산업 선점을 통해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태우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AX 산업은 단순한 기술혁신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일”이라며 “산업 전환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간담회는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구가 AI 기반 산업혁신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AI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의 구조 전환(AX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형 산업도시 대구’ 구현을 위한 실질적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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