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월남전참전자회 경북지부, 제9회 호국영령 추모 위령제 거행..

  • 등록 2025.10.29 17: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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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참전 영웅들, 60년이 지나도 우리 마음에 새기다.



영천시, 월남전참전자회 경북지부는 29일 국립영천호국원 현충탑 앞 광장에서 월남참전자회 시·도지회장, 경북 시·군지회장, 국가유공자, 군인, 시민 등 9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회 호국영령 추모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선양하고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제례 헌화 분향 추모사 헌시 낭송 진혼무 안보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김준휴 지부장은 고향도 익숙한 일상도 뒤로한 채, 오로지 나라를 위한 임무 하나만을 품고 참전했던 그날의 용사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이번 위령제를 통해 그 숭고한 희생이 우리 사회의 기억 속에서 단절되지 않고, 지역의 자부심과 연대의 상징으로 자리 잡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60여 년 전 애국심 하나만으로 고향을 떠난 월남전 참전자들의 고된 헌신과 용기 덕분에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한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 “국가를 위한 헌신이 긍지와 자부심으로 남을 수 있도록 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동현 기자 chopax@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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