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5년 Pre-스타·스타기업 4개사 선정

  • 등록 2025.12.03 14: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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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잠재력·혁신역량 우수기업 4개사 선정


좌) 디에이치씨, 데이웰즈, 최기문 영천시장, 정우하이텍, 바스플렉스)


영천시는 지난 2일 시민회관에서 지역경제를 선도할 ‘2025Pre-스타·스타기업’ 4개사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Pre-스타·스타기업은 성장 가능성과 지역 기여도가 높은 기업을 발굴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영천시의 대표 기업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Pre-스타기업제도를 처음 도입했으며, 7개 기업이 신청했다. 시는 기업성장성·기술력·지역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Pre-스타기업에 바스플렉스, 스타기업에 정우하이텍, 주식회사 데이웰즈, 디에이치씨를 최종 선정했다.

 

바스플렉스(대표 강척구)2019년 설립해 CDMO(위탁개발·생산) 기반 확장성을 갖춘 성장잠재력 높은 의료기술 스타트업 기업이다. 의료용 카테터의 부품·완제품을 자체 기술로 국산화했으며, 튜빙압축·후공정 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정우하이텍(대표 정혜순)2018년 설립해 3D 기반 가공기술로 품질 경쟁력을 높여온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이다. 차체용 카울크로스바와 시트프레임 등을 생산하며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왔다.

 

데이웰즈(대표 황정흥)2021년 설립해 레토르트·가정간편식 제품을 제조하며 다양한 국내·외 식품 인증을 바탕으로 해외 판로를 확대해온 식품 혁신기업이다. 상온보관 잡채, 고구마 말랭이 등의 대표 제품을 기반으로 OEMPB 분야를 성장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디에이치씨(대표 김동호)2016년 설립해 생산라인 자동화 설비 고도화와 근로자 고용안정성 강화에 힘써온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이다. 차량용 실내램프와 내장재를 생산하며 현대·기아차 SQ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맞춤형 육성지원사업(R&D, 컨설팅, 마케팅)을 비롯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사업 우대 지원, 3년간 지방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우수 기업들이라며 앞으로도 영천시는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동현 기자 chopax@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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